꾸준히 적금해서 목돈을 모으고 싶다면? 청년내일채움

드디어! 2년을 기다린 청내공 만기금이 들어왔습니다.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1~2년 동안 돈을 보관하는 예,적금에는 큰 감흥이 없지만 직접 근무를 하며 버텨내야 했던 청내공 2년은 아주 의미가 크고 달랐습니다. 퇴사를 유발하는 상황에서 버티고 버텨서 얻은 결실이니깐요. 오늘은 청내공 만기 수령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내공 계약 종료 그 이후

저의 챙내공 계약은 22년도 1월 입사 후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친 다음. 3월이 되어서야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22년도 3월 가입하였기에 24년 3월이 종료되는 날 이었습니다. 계약 날짜만 지나면 "바로 만기 신청해야지!" 했는데 해당 월에 임금이 들어와야 된다고 하여 월급날인 3월 30일까지 기다렸습니다.

• 22년 3월 16일 - 계약
• 24년 3월 15일 - 만기
• 24년 3월 30일 - '3월' 월급 입금

3월 월급이 입금 되었습니다. 입금이 되면 바로 만기 신청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만기 신청이 되지 않았습니다. 만기 신청을 시도한 당일은 주말이었기에 월요일이 되자마자 회사 경영지원실 담당 직원분께 문의했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아직 회사 측 서류마감기한이 아니라 안될 것, 마감 기한은 8일까지'였습니다. 3월 청내공 종료 후 회사에서 -> 청내공 측으로 보내야 하는 서류가 있었고, 청내공 측에서 확인 후 마지막 4회 차 기업기여금, 5회 차 취업지원금이 적립이 되어야 만기금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계약 종료 한 달 뒤 만기신청 가능

그로부터 한달 뒤 기억에서 잊혀갈 때쯤 기여금이 입금되었다는 안내문자와 함께 만기금 신청이 가능하다는 메신저가 도착했습니다. 비로소 만기 신청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만기 신청이 접수되면 15일 이내 입금 된다고 메신저가 왔지만 8일 만에 입금이 되었습니다. 

• 24년 4월 29일 - 만기금 신청 가능
• 24년 5월 2일 - 만기금 신청
• 24년 5월 10일 - 만기금 입금
  

2년 동안 버티게 해 준 청내공에게 감사를

 

짧으면 짧고, 길면 긴 2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중 하나가 청내공이라는 것이 오늘에서야 큰 기쁨으로 오는 거 같습니다. 역시 돈 최고야. 짜릿합니다. 같이 시작했던 동기들도 만기금 수령을 했고, 서로가 서로에게 "수고했다. 잘 버텼다."라며 위로하고 응원했습니다. 

주식 투자를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월 12,500원 적립 후 2년 만기금 12,000,000은 쉽지 않은 수익입니다. 따라서 청내공을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신다면 가입 후 꼭 버티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