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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포천에서 영월가는 어른이들 엉덩이 구멍 뚫리는 줄.. 중부고속도로 추천하지 않는다.

Dh프리덤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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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강원도 영월 여행을 계획하였고, 2시간 이상 소요 예정이었기에 차 막힘 예상하여 새벽 5시 반에 출발 했습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추천하는 경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였고,아버지는 늘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였기에  내비게이션이 추천한 경로를 선택하여 주행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하지만 구리 하남 방면의 지옥의 교통체증을 경험하며 내비게이션의 안내는 잘 못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벽 5시 반에 출발하였는데 오전 9시, 10시 11시로 점점 도착 시간이 지연되었고, 결국 목적지까지 11시는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남은 건 예민해진 정신과, 납작해진 엉덩이.. 지쳐버린 육체뿐이었죠. 

 

아니.. 강원도를 가는데 우리는 왜 서울을 지나고
구리 하남 방향으로 가냐.. 네비가 아주 삥삥 우리를 돌리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24년도 2월 개통되었다. 직접적인 기대효과가 있을까


경기도 남양주시와 포천시를 이어주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인 포천 화도 고속도로는 올해 24년도 2월에 마무리가 되어 개통이 진행되었습니다.저도 아버지한테 "포천에 새로운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 이제 양평까지는 금방 갈 거야." 라고 들었지만, 강원도를 갈 때 이용하기 좋은 고속도로라는 정보는 없었습니다.

실제 포천-화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포천시에서 남양주시까지 16km가 감소되어 시간이 30분 줄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서울 인근 정체 구간을 지나지 않고도 중부내륙고속도로까지 연결되어 교통 환경이 개선되었습니다.강원도까지 교통체증이 심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아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보다 편하게고, 빠르게 영월을 올 수 있었을 겁니다.

교통체증을 조금이라도 피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쉬는 연휴에 놀러나가기는 쉽지않습니다. 어딜가나 인산인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렇더라도 집에만 있기에는 지금의 시간이 아깝고 소중하기에 약속을 잡아 밥 한끼를 먹는다거나, 가족 또는 친구와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이때 조금이라도 소중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 2가지가 있습니다.    

 

핸드폰 어플로 미리 확인하기

요즘 새로 나온 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은 업데이트가 빠를 수 있는데, 저희 아버지 차는 연식이 있는 차량이라 업데이트가 느리다고 합니다. 평소 핸드폰 어플을 이용하지 않고,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이동하시는 경우 핸드폰 어플(카카오맵, 티맵)을 이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파악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벽에 출발하기

영월은 삼척,강릉,양양보다 가까이 위치해있었기에 차가 막혀봐야 3시간 정도 소요될 것을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더 심한 교통체증으로 6시간 가까이 차에서 시간을 보내고 보니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가만히 집에만 있거나, 더 일찍 출발하거나. 처음 5시 반 출발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연휴에 출발하는 새벽 5시 반은 절대 빠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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