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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집에서 돈 버는 방법을 찾아보다 | 애드센스

Dh프리덤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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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앞에서-찍은 -뒷모습-사진


백수가 된 지 두달이 되었다. 전공을 살리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나 고민을 하고 찾았다. 요즘은 하나를 찾아보면 수십 개를 알려주는 알고리즘 덕에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첫 번째가 애드센스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된 애드센스. 무엇보다 티스토리라는 공간은 매우 낯설었다. 주로 사용하는 검색 플랫폼이 네이버였기에  네이버 블로그외에는 블로그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다. 
잘 키운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애드센스. 현재는 수입은 없지만 앞으로의 부수입으로 용돈 벌기 딱 좋다고 생각했다. 물론 광고가 막 붙일 수는 없다. 애드고사에 통과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애드고사라니 너무 웃긴 말이다. 하지만 웃기지 않다. 나는 그 애드고사에서 떨어진 2 수생이기 때문이다. 나름 고사라고 정말 떨어지면 좌절도 하게 되고 구글이 귀한 나를 못 알아본 것에 어이없기도 하다.
 
 
 

애드센스 시작하기 

애드센스의 애도 모르고 티스토리에 티도 모르던 내가 어떻게 블로그를 시작했냐? 돈좀 썼다. 빠르게 알고 싶었다. 비싼 학비를 내고 공부하여 졸업을 하는 것처럼 누군가의 가르침으로 배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달짜리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 내가 들은 강의는 그리 비싸지는 않았지만 애드센스란 무엇인지, 티스토리란 무엇인지 확실히 배웠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글 쓰는데 흥미를 느꼈다는 것에 놀랐다. 의엄청난 발견이다.
 
강의는 매일 블로글 글을써서 업로드해야 하는 챌린지식 강의였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꾸준함이 답인 거 같다. 비록 매일 글을 쓰지는 못했지만, 못해도 이틀에 한 번은 꼭 쓸려고 노력했다. 강의라는 수단덕에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얻고, 재미를 느끼고, 목표가 만들어졌다.

 

어떤 주제를 글을 쓸까

꾸준히 오래쓸 수 있는 주제가 가장 좋은 거 같다. 그래서 나는 나의 일상 속에서 얻은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한다. 말그대로 일상 리뷰이다. 시간이 갈수록 리뷰를 할 줄 알아야지 얻는 게 많은 시대라고 느꼈다. 리뷰를 쓰고 배달음식 서비스를 받고, 리뷰를 쓰고 음식 할인을 받고, 더 나아가 음식과 제품을 제공받는 대신 리뷰를 써주니깐 말이다. 리뷰는 가볍지만 힘이 있다. 누구나 말할 수 있고 쓸 수 있으며 내뱉을 수 있다. 그 내뱉어진 후기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 먼 전해 본 사람의 말을 듣고 따르게 되니깐 말이다. 

글의 가치를 찾아서

글의 가치를 높이기위해 최대한 내 생각과 경험 위주로 글을 쓸려고 노력 중이다. 내가 해본 경험과 과정을 정리해서 올리면 누군가는 가치 있는 콘텐츠로 받아들일 것이니.
블로그는 정보제공의 목적도 크지만 글을 쓰면서 나도 한번 더 공부하게 되어서 좋다. 한번 경험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정말 내 것이 되어 지식으로 계속 쌓이는 느낌. 똑똑해지는 거 같아서 좋다.

To. 애드센스에게.

그래서 저를 언제 받아주실건가요..?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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